독한친선의원 대표단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부산 캠퍼스 방문
로이게링 박사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에어랑엔 뉘른베르크 대학교 부산캠퍼스 부총장),크리스토프 린덴베르거 박사 (생명공학부 부학장), 김정순 (주한 독일 부산 명예영사 )와 독한친선의원 대표단
독한친선의원 대표단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FAU) 부산캠퍼스를 방문했다. FAU 부총장인 로이게링 박사와 생명공학부 부학장인 크리스토프 린덴베르거 박사는 독한친선의원 대표단에게 해당대학의 법률 및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여기에는 스벤 베르그만 박사 (프리드리히 뢰플러 연구소의 간염의학 연구소 및 독일연방연구소 동물보건소 소속)가 함께 자리에 있었다. 그는 현재 FAU 부산캠퍼스와 잉어 허피스 바이러스병 (Koi-Herpesvirus-Infektion der Karpfen) 감염에 대한 약제개발에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
스벤 베르그만 박사가 잉어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 약제개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FAU는 국내 최초의 독일 대학으로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개교했다. 이 대학에서는 국제학생 및 독일 석사과정 학생들이 바이에른주 대학법률과 시험규정에 따라 화학생명공학을 전공할 수 있다. 로이게링 FAU 부총장은 독한의원 대표단과 함께 FAU 부산캠퍼스가 연구 및 교육분야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대한민국 정부와 독일연방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상의했다. 무엇보다도 화학생명공학부 석사과정의 대학원과 연구소 뿐만 아니라 학부과정 또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독한친선의원협회 대표 하르트무트 코쉭의원은 독일연방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자 독한친선의원협회 회원이었던 슈테판 뮐러의원에게 부산캠퍼스 방문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FAU 부산캠퍼스 부총장 귄터 로이게링 박사와 하르트무트 코쉭 의원이 만남을 가졌다.
FAU 부산 캠퍼스는 2011년 3월 부산경제자유구역 내 개교했으며 이 구역에는 예를들어 지멘스, 바이엘, 아우디 등 다른 유명 산업기업 및 연구소와 교류가 활성화 되어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과 연구실적을 자랑하는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 부산 캠퍼스는 학생들에게 독일 기업과의 산학 협력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독일 본교와의 교환 프로그램으로 문화적 교류 및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연구 장려금 별도 지원 및 본교/분교 연구원 또는 독일 협력 기업 취업 지원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