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관련 정책 철회와 함께 위협을 가하다. / 한독포럼 공동의장 하르트무트 코쉭의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다음 정상회담에 앞서 제재 완화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서로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듯 하다
사진: Evan Vucci / AP Photo / dpa
빌트. 북한 정부는 트럼프 정부에게 경제 제재를 철회하지말것을 당부하며 북핵 관련 정책 철회와 함께 미국 정부에 위협을 가하였다.
“북한의 병진노선정책은 또다시 수면위로 오를 수 있으며, 노선 변경은 심사숙고 되어질 수 있다.” 라고 북한의 외무부성은 금요일 저녁 조선 중앙 통신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북한의 경제국방병진노선은 북한 정부가 오랜 기간 진행하여 온 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경제정책 기조와 노선을 의미한다.
북한 외무부성은 “관계개선과 국제사회로부터의 제재는 서로 양립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측은 아직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협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빌트지는 한독포럼 공동의장이자 북한 전문가인 하르트무트 코쉭의원에서 자문을 구했다. 코쉭의원은 이에 대하여 “북한과 미국과의 현 관계에 있어서 크고 작은 상태의 악화를 예측하여야 한다. 또한 한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는 현재 국제사회 속에서 북한으로 하여금 비핵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다음 정상회담에서 제재 완화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서로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듯 하다!” 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한반도의 정치적인 긴장 완화 속에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4월에 있었던 노동당 집회에서, 북한은 성공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해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핵실험과 로켓실험은 불필요하다고 알렸다. 또한 “지금부터 모든 정당과 국민들은 사회 경제 발전 도모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미국 정부는 북한에게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는 한 제재를 계속 가할 것이라고도 하였다. 이와 관련해 평양은 결정을 유보했다.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은 지속된 경제 부진과 더불어 UN의 오랜 제재에 신음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폴에서의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완전환 비핵화에 관하여 합의를 보았지만 구체적인 방향과 사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에 있다. – 북한사회에 대한 제재 또한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
빌트사의 인터넷 기사 원문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Übersetzung: Seonmin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