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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포럼은 2002년 요한네스 라우 독일연방대통령과 이한동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된 이래 매년 한국과 독일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독포럼은 양국간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및 학문적 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강화 하기 위하여 양국 각계 지도자들이 정치, 경제, 문화 및 학문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협희한 후 그 결과를 양국 정부에 건의하게 됩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한독포럼은 독한포럼협회에서 주최하며 독일 외교부의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베를린에서 열리는 한독 포럼 2019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독일의 열 여덟번째 포럼이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또한 여덟 번을 이어 온주니어포럼도 이번 2019 한국-독일 포럼에서 계속될 것입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올해로 30년이 되었습니다. 분단의 아픔, 통일의 행복을 동시에 지닌 베를린에서 제 18회 한국-독일 포럼이 열리는 것은 큰 상징이요, 큰 의미입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 분단이 평화롭게 극복되었듯, 한반도의 분단도 영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법과 자유에 있어서 통일된 한국의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보여줄 것입니다.

한독포럼 공동의장

하르트무트 코쉭 의원은 1990년 기사당 소속 연방의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1990년부터 2002년까지는 연방의회 내 기민/기사 연합당의 추방/ 피난 노동자회의 회장을,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연방의회 기민/기사 연합당의 국내정책 대변인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는 독일연방의회의 기사당 정무차관 및 연로의원회 소속의원직을,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연방재무부 차관을 맡았다. 2014년 부터 그는 독일 이주민 및 소수민족 연방 담당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르트무트 코쉭은 1998년부터 2010년까지 그리고 2014년부터 독한 의원 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3년 부터 2012년 6월까지는 독일 독한협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한독포럼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그는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2014년 프랑크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부장관과 윤병세 대한민국 외교부장관이 설립했다.

Hartmut Koschyk

이근 이사장은 2019년 9월 16일부터 제13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귀국 후 국립외교원 (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로 재직하다 2000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 본부장, 일본 게이오 대학교 Super Global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국제학연구소 소장, 미래전략연구원 원장, 다보스 포럼 (World Economic Forum)의 한국위원회 부의장 및 의장,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외교 2020 어디로 가야 하나? – G2 시대의 공공외교 (2013, 늘품플러스,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총서), 북방외교, 노태우 시대의 재인식 (2012, 나남), 도발하라 (2016, 이와우) 등이 있으며, 2012년에는 동아일보 선정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GEUN LEE

김영진회장은 1984년 (주)한독(구.한독약품)에입사해당시합작파트너사였던독일 Hoechst AG에서 2년간근무했다. 이후한독에서경영조정실이사, 전무, 사장을역임한후 2006년부터현재까지대표이사회장을맡고있다.대외적으로는한국제약협회부이사장(1999~2007), 한독상공회의소이사 (2010~2016), 제 5대한독상공회의소이사장(2015~2016)을역임했으며, 현재한독협회회장(2010년~현재), 한독제석재단이사장(2014년~현재)으로활동하고있다.김영진회장은 2000년국가산업발전에기여한공로로국무총리표창을받았으며, 2005년노사협력을증진및생산성을향상시킨공로로동탑산업훈장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