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방문
조선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초청으로 하르트무트 코쉭의원, 하이케 베렌스(독일사회민주당), 토마스 루체 (독일 좌파당), 베벨 횐(녹색당), 카타리나 란드그라프(독일 기독교민주연합), 필립 렝스펠트(독일 기독교민주연합), 부르카드 빌리네르트(독일 사회민주당)으로 구성된 독한친선협회 의원들은 2015년 10월 19일 부터 26일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한다. 돌아오는 주에 독한친선의원들은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방북여정에 앞서 코쉭의원은 dpa(deutsche Presse-Agentur)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내년에 북한과 독일은 수교 15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수교협정은 햇볕정책지원과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김대중 전 대한민국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지지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외교관계 수립이후 독일연방하원(Deutsche Bundestag)은 남북관계개선과 동북아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8월 25일 남북 고위급회담, 조선노동당의 70주년과 요아힘가욱 독일연방대통령의 방한 이후 독한친선의원협회의 방북은 독일 대통령의 국회연설 “신뢰구축과 끊임없는 대화는 남북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열쇠”로 봤을때 커다란 의미가 부여됩니다. 독한친선의원협회 대표단은 8월 25일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대담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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