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한독포럼 참가자, 루프트한자그룹 오찬회에 참석하다.
코쉭의원, 미중 협력 촉구
코쉭의원은 북한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Deutsche Presse Agentur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서울 (dpa) 최근 북한 4차 핵 실험에 따라 한국 전문가인 하르트무트 코쉭 연방하원의원은 미국과 중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지금 우리는 북한에 대해 적절한 대응법을 준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의 틀을 깨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최종 문안에 기초한 협상이 타결되어야 한다” 고 코쉭 연방하원의원 (CSU)은 언급했다. 그는 독한친선협회 회장으로 지난 10월 북한을 방문 했었다.
“지금까지 북한과의 핵 분쟁은 마치 나사를 조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풀고 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조성된 긴장감은 바뀌지 않는데다 통제 불능의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1월 6일 북한 4차 핵 실험 이후 긴장감은 또다시 고조되었다. 남한과 미국은 무엇보다 중국과 함께 북한 정권에 제재를 강화할 것이다. 북한 측은 이번 실험이 첫 수소폭탄 실험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서양 전문가들의 진동분석으로 볼 때 기존의 핵 폭탄을 실험 한 것으로 보인다.
코쉭의원은 방한 일정 중 다양한 대담에 참여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 중국 등 대국들의 위치가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국과 중국의 활발하게 활동하는데에 있어 러시아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란의 협상은 중국과 미국 그리고 러시아와 유럽연합의 협력으로 손쉽게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