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한독포럼 참가자, 루프트한자그룹 오찬회에 참석하다.
코쉭의원 방한/ 한국국제교류재단상 수상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연방하원의원(독일연방의회 독한친선협회 대표, 한독포럼 공동대표, 한독 통일외교정책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16년 1월 21일부터 24일 까지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코쉭의원은 홍일표 국회의원과 함께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게하르트 사바틸 대사(주한 유럽연합 유럽위원회)와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한국 주교회의장)과의 만남이 예정되어있다. 여기에는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도 동반 할 계획이다.
코쉭의원은 남북 관계개선 및 한독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한국국제교류재단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날 받은 수상 1만 달러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통일한국재단(stiftung-ein-korea.de) 설립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하르트무트 코쉭 의원은 이미 2012년 수교훈장 중 최고 훈장인 ‘광화장’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베른하르드 젤리거 박사(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장)과 함께 “제 4차 핵 실험 이후 남북관계 전망과 우리의 대응방향” 이라는 주제로 통일 한국포럼에 참가하여 독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을 할 계획이다. 통일한국포럼은 2015년 12월 창설되었다. 이 포럼에는 제 10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손재식 전 장관 부터 정치, 경제, 학문, 언론계등 100여명의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