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쉭의원, 정의화 국회의장과 만남
롤프 마피엘 주한 독일대사, 정의화 국회의장, 하르트무트 코쉭 연방하원의원 (독한포럼 공동대표, 독한친선의원 대표, 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대표)와 강석호 한독친선의원 대표
코쉭의원의 대한민국 방문 일정중 정의화 국회의장과 강석호 한독친선의회대표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가 함께했다.
대화의 중심주제는 대한민국이 투표를 앞둔 상황에서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통일된 의견으로는 국제적인 교류가 절실하다. 유럽연합 및 세계보안협의회의원들은 핵 실험을 강력히 비난했다. 핵 실험은 심각한 위반이며 어떠한 핵무기도 생산되거나 실험되어서는 안된다. 이는 UN의 많은 결의안에서 정해진 약속이다. 이번 북한 핵 실험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세계보안협의회는 과거에 이미 “더 중대한 조치”를 취했으며 또 다시 핵 실험이 강행될 경우 다음 UN결의안에서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기로 되어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해 독일 및 유럽연합의 북한협력정책은 당분간 동결될 것이다. 강력한 처벌 또는 제재로 국제사회 반응을 따라야 할 것이다. 라고 코쉭의원은 말했다.
마르쿠스 하트첼만 (주한독일대사관), 하르트무트 코쉭 연방하원의원, 김정훈 국회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김영수 사무국장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김정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책위의장)과 코쉭 의원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경제 및 금융서비스 디지털화와 관련하여 한독 협력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EU 자유무역협정 또한 양국의 협력강화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현재 중국의 금융시장에 따라 긴장된 상황을 비추어 볼때 금융서비스 디지털 분야가 한독협력을 위해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은 동의되었다. 이 대화에는 김정훈 국회의원 외에도 마르쿠스 하트첼만 (주한독일대사관) 과 김영수 사무국장 (한스 자이델 한국사무소)이 함께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