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린 한독주니어포럼 개막행사
한독주니어포럼 독일 참가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하는 하르트무트 코쉭 한독포럼 공동의장
올 해 한독주니어포럼 개회식은 한식당 용수산에서 열였다. Deutsch-Koreanisches Forum e.V.의 이사 토마스 콘호이져의 양국 협력 관계에 대한 짧은 발표와 하르트무트 코쉭 한독포럼 공동의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한 올해 한독주니어포럼에 앞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전 워크숍 준비에 많은 협력을 해주신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와 프로젝트 담당자인 김영수 사무국장엑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하르트무트 코쉭 한독포럼 공동의장
코쉭은 한반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치 재단과 기타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는 독일 기관들이 남북관계에 기여하는 것을 높이 인정했다. 이후 코쉭은 2012년 설립 이후 한독포럼과 동시에 열리는 한독주니어포럼의 발전과정을 설명하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한독주니어포럼이 앞으로 2018년도와 2019년도에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2016년도 수상한 서울평화상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도에는 제 18차 한독포럼과 제 8차 한독주니어포럼이 개최되는 베를린에서 동문회가 발족될 거라고 발표했다.
젊은 참가자들에게 한반도의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하는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젊은 참가자들과 대화방식으로 진행한 강연에서 젊은 참가자들에게 한반도의 주요 도전과 전문가로서 북한의 상황을 설명했다. 주니어포럼 참가자들게는 특히 산림협력 프로젝트가 인상 깊게 남았다. 과거에 이 분야의 남북한과 독일의 전문가들을 모아 협력하기도 했다.
강연을 마친 후 한국의 전통음식인 비빔밥과 갈비, 불고기를 맛볼 수 있었으며 계속해서 한독 관계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김영수 한스자이델 재단 사무국장, 코쉭 공동의장, 콘호이저 한독포럼 이사,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
보고서: 루카 슈바르쩨와 빅토르 크레머 (한독 주니어포럼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