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차 한독포럼이 7월 4일부터 6일까지 풀다에서 개최되었다. 한독포럼은 매년 한국과 독일을 번갈아가며 양국의 정치, 외교, 경제, 학술, 문화 분야의 대표들이 모인다. 이 양국정부의 포럼은 2002년 요한네스 라우 독일연방대통령과 이한동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한국과 독일,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포럼에서 논의되는 양국 협력방안 및 주요 권고사항들은 독일연방총리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전달...
헤센주 풀다에 위치한 마리팀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제 16차 한독포럼의 마지막 회의가 진행되었다. 올해 회의의 내용을 토대로 이 날 회의에서는 양국 대표에게 전달할 정책건의서가 작성된다. 한독포럼의 공동회장인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과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 16차 한독포럼의 정책 건의서 작성에 큰 의의를 알렸다. 최종 권고안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 루이제 묄렌벡...
한독포럼과 한독주니어 포럼 참가자들은 „Hohmanns Brauhaus“에서 주 프랑크푸르트 총 영사관의 초대만찬에 참석했다. 백범흠 총영사는 한독포럼 참가자들을 기쁘게 맞이했으며,수많은 사례를 통해 한독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주니어 포럼 참가자들이 미래의 한독관계를 이어가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르트무트 코쉭 한독포럼 공동의장은 백범흠 총영사관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젊은 세대가 앞으로 양국 관계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임을 동의했다....
제 16차 한독포럼 참가자들은 한독주니어포럼 참가자들과 함께 포인트 알파 국경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한독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에서 준비한 '독일과 한국에서의 기억의 문화' 공개 간담회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김규선 연천군수 등 한국 접경지역 군수들이 참석 했으며, 라이너 에펠만 전 동독 국방부 장관, 로버트 레베게른 뫼들라로이트 국격방물관장, 크리스티네 리버크네히트 튀링엔 주 의원, 손기웅...
올해 제 16차 한독포럼의 개최지는 구 동서독의 경계에서 약 35 킬로미터 떨어진 대표적인 접경지역에 속한다. 이번 한독포럼과 주니어포럼 참가자들은 포인트 알파 국경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 사무소는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접경지역의 시장 및 군수 협의회를 대표하여 다섯 명의 지자체 단체장들 초대하고, '분단과 통일에 대한 한국과 독일에 있어서 기억의 문화'라는 공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여기에는 최문순...
제 16차 한독포럼과 동시에 한독주니어포럼이 올해 여섯번째로 개최되었다. 한네스 모슬러 교수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김화정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외교센터)의 주도로 7월 5일 공식적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주니어포럼은 '청년 실업률, 원자력발전소 정책, 성차별 문제, 경제민주화'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한독포럼의 공동의장인 하르트무트 코쉭 의원, 김영진 회장, 이시형 이시장 그리고 한독포럼의 공동의장이었던 김선욱 교수가 주니어포럼의 토론현장을 방문했다. 한독주니어포럼은 양국간의...
분과세션 3에는 독일연방의회 독한친선의원협회 부회장인 하이케 베렌스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한국측을 대표하여 4차 산업 혁명이 사회와 대학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학의 준비 방법에 대해 발제하였다. 염 교수는 최초의 산업 혁명에서 오늘날까지의 기술 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50년 동안 세계 경제는 6배로 증가했으며 한국은 국제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한국이...
이번 분과세션에는 베르너 파샤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과 도리스 헤르트람프 전 주북대사가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독일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발제 했다. 윤 전 원장은 북한의 세습정치와 핵무기 개발로 인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위협 상황을 설명하며 "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할까요?"라는 화두를 던졌다. 윤덕민 전 원장은 이에 "미사일 발사 실험을 통해...
김후식 뷰윅스 대표이사는 분과세션1의 좌장을 맡아 세션을 주도했다. "현재 460개의 기업이 8000만 유로 (약 1067역 72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실패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는 현 정부가 새로운 규정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중소기업들이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세션의 문을 열었다. 발제자는 권석균 교수(한국 외국어 대학교 경영대학)와 한스 페터 뮈씨히 박사((주)뮈씨히 금융개발고문, 전 K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