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세션 3에는 독일연방의회 독한친선의원협회 부회장인 하이케 베렌스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한국측을 대표하여 4차 산업 혁명이 사회와 대학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학의 준비 방법에 대해 발제하였다. 염 교수는 최초의 산업 혁명에서 오늘날까지의 기술 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50년 동안 세계 경제는 6배로 증가했으며 한국은 국제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한국이...
이번 분과세션에는 베르너 파샤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과 도리스 헤르트람프 전 주북대사가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독일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발제 했다. 윤 전 원장은 북한의 세습정치와 핵무기 개발로 인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위협 상황을 설명하며 "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할까요?"라는 화두를 던졌다. 윤덕민 전 원장은 이에 "미사일 발사 실험을 통해...
김후식 뷰윅스 대표이사는 분과세션1의 좌장을 맡아 세션을 주도했다. "현재 460개의 기업이 8000만 유로 (약 1067역 72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실패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는 현 정부가 새로운 규정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중소기업들이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세션의 문을 열었다. 발제자는 권석균 교수(한국 외국어 대학교 경영대학)와 한스 페터 뮈씨히 박사((주)뮈씨히 금융개발고문, 전 KfW...
독한친선의원협회 부회장인 베르벨 횐의 주도로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최아진 교수와 GIGA 연구소의 부회장이자 아시아 연구소 소장인 파트릭 쾰너 교수가 한반도의 현 상황에 대해 발제했다. 최아진 교수는 동북 아시아 지역의 중요성과 더불어 한국과 주변국 및 강대국간의 관계에 대해 강조했다. "동북 아시아는 국제 정치학적으로 오늘날 국제 정치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의...
제 16차 한독포럼의 두번째 기조세션은 양국의 중소/중견기업의 진흥에 따른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폴커 데빌 바이로이트 명예교수가 진행하고 한정화 한양대 경영학 교수와 김건열 KDB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 그리고 노르베르트 클로펜부르크 KFW 그룹은행 이사가 양국의 중소/중견기업 진흥에 대해 발제 했다. 폴커 데빌 박사가 두번째 기조세션을 이끌었다. 한정화 교수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됨에 따라...
디 자이트 주간지의 전 편집장이자 독한포럼의 전 공동의장이었던 테오 좀머 박사는 첫번째 기조세션에서 독일측 발제자로서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유럽연합의 위기로 인해 유럽연합의 미래 와 전망에 대해 언급했으며, 특히 난민문제와 관련한 현 독일연방총리의 입장에 대해 언급했다."오늘날 지난해 염려되었던 상황은 모든면에서 급격하게 변했다"고 좀머 박사는 말했다. "모든 문제들이 아직 존재하고 있지만...
한독포럼의 공동의장이자 독한친선의원협회 회장인 하르트무트 코쉭 의원은 Passauer Neuen Presse의 토비아스 슈미트와 함께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 코쉭의원님, 북한이 어제 처음으로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ICBM을 시험했습니다. 현재 위험수위가 어느정도 인가요? 코쉭의원:북한은 미사일 뿐만 아니라 핵 무기 시험까지 이미 이전부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북한은 하나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과 같은 눈높이에서 협상하는 것이...
제 16차 한독포럼이 세명의 공동의장 하르트무트 코쉭 의원, 이시형 한국교류재단 이사장, 김영진 한독재단 회장에 의해 개최되었다. 하르트무트 코쉭의원은 현 한반도의 긴장된 상황을 언급하면서 "우리의 한국 형제들"이란 표현으로 다시 한번 독일과 한국의 우정을 강조했다. 점점 더 긴장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으로 인해 제 16차 한독 포럼은 G20 정상회담에서 논의 되는 국제 정치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한독포럼에서는 양국의...
풀다시 초대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마리팀 호텔에서 한독포럼이 개최되었다. 환영만찬을 초대한 하이코 빙엔펠트 시장은 양국에서 온 대표단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개회식 환영사에서 빙엔펠트 시장은 이전 독일의 경계 끝에 있던 도시 풀다가 오늘날 독일의 중심지지역이자 유럽의 중심에 위치하게 되었다며 독일의 분단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날 동서분쟁의 고통을 풀다에서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었으며 풀다시는 특히 민족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